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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 지원사업 추진
지역특화제품·지역관광상품·지역홍보 무료광고 등
2024-02-20 17:13:23 2024-02-20 17:13:23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공영홈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 중 3개 분야 지원사업을 먼저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공영홈쇼핑이 우선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특화제품 △지역관광상품 △지역홍보 무료광고 지원사업입니다. '지역특화제품 판로지원사업'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 지역고유 특산품, 지역대표 식품 등 해당 지역 특화제품을 발굴·육성해 경쟁력을 키우는 성장지원 사업입니다.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올해는 총 30개 제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1 상품 코칭 등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 홈쇼핑 판매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제품별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도 지급됩니다. 지역특화제품 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 49개 상품을 발굴·소개해 현재까지 약 117억원의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로지원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관광재단, 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합니다. 체류형(1박 이상) 관광상품의 판매를 통해 국내 여행객의 증가 및 소비확대가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올해는 총 30개 관광상품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공영라방 생방송 무료 지원, 외부 제휴사(네이버, 카카오, G마켓 등) 연동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합니다.
 
'공익적 지역 홍보 무료광고 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자체 홍보, 박람회 등 공익적 내용의 광고와 정부 정책홍보 등을 공영홈쇼핑 TV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공영홈쇼핑은 전국 시·도 지자체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광고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80편의 광고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영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송출돕니다.
 
김환수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장은 "공영홈쇼핑이 추진하는 공익사업은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등 방송채널과 미디어에 론칭, 노출한다는 특장점이 있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 소개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중소기업인들과 지자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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