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이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의 준연동형으로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비례대표 선거제 등 주요 현안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내 의견이 팽팽히 갈려왔던 비례대표제 선출 방식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 대표는 전일 광주 방문 일정 중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듯 했으나 문재인 전 대통령 등과의 만남으로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위의 위임을 받아 결정했지만 당내 헌법기관인 의총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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