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공천 3일차 면접을 실시합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면접 대상자는 광주 및 전남 목포, 여수갑과 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을, 청주 상당, 서원, 흥덕 등 23개 지역 공천 신청자입니다. 전략 지역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은 당내 경선이 곧 공천으로 통하는 만큼 후보자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광주의 경우 친명(친이재명)대 비명(비이재명)의 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용빈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광산구갑에는 이재명 당대표 법률 특보 박균택 변호사가 도전장을 냈고, 윤영덕 의원의 지역구인 동구·남구갑은 대선 캠프 대변인이었던 정진욱 당대표 특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날에는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공천 심사에 임합니다. 윤재갑 의원이 그와 함께 면접을 봅니다.
민주당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 및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공천 심사 결과를 도출합니다.
공관위는 오는 5일까지 면접을 진행하고 6일부터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공천 낙점자를 발표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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