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해찬과 회동…"공정한 공천으로 총선 승리할 것"
이해찬 "총선서 크게 이겨 꽃피우는게 중요"
2024-01-21 14:47:36 2024-01-21 14:47:36
이재명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1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해찬 전 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1일 이해찬 전 대표를 만나 8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당 통합을 위해 공정한 공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1시간 30분가량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당초 지난 4일로 잡혔지만,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으로 연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자주 의견을 물어보지만 오늘은 이 나라가 처한 상황이 너무 엄혹하고 중대한 시기기 때문에 많은 말을 청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도 위기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 좋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물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큰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번 총선도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암울함에서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살아온 것에 대해 감명을 많이 받았다. 하나님의 뜻"이라며 "회복해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저도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찬 후 브리핑을 갖고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정한 공천 관리로 민주당 통합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이번 총선 또한 공정하게 공천 관리하고 그 결과로 민주당이 더 하나 되는 통합의 길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미 시스템 공천을 해 왔고, 이번 또한 당헌·당규, 특별 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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