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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만난 인요한 "힘들 때 지지 발언 고마웠다"
'조기 해산' 직후 비공개 면담…"과학 발전 공동 관심사"
2023-12-07 18:01:15 2023-12-07 18:01:15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안철수 의원을 만나 "제일 힘들 때 지지하는 발언을 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혁신위원회의 '조기 해산'을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은 내년 총선을 위한 과학기술인재의 적극 발굴과 공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 의원과 면담을 갖고 "제가 오늘 온 목적은 안 대표께서 너무 따뜻하게, 제가 제일 힘들 때 지지하는 발언도 해주셨고 그냥 너무 고마워서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인 위원장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공동 관심사는 과학 발전이고, 대성공을 거둔 분인데 오늘 듣고 배우고 싶다"며 "(당이) 많이 분열돼 있는데 통합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통합에 대해 안 대표께서 참 잘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연배가 비슷하다. 저는 닥터 인, 닥터 안, 앞으로 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공개 면담에서 내년 총선을 위한 과학기술인재의 적극 발굴과 공천, 분열된 대한민국 대통합, 당내 지도자들의 정치적 희생을 통한 국민의 마음을 얻는 방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김기현 대표가 (인 위원장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했는데 전권이 아니라 무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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