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서구청장 유세 지원…당무 복귀 '신호탄'
단식 여파로 입원한 지 21일 만 퇴원
2023-10-09 13:07:25 2023-10-09 13:21:14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단식 장기화로 인한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 중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9일 퇴원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이 대표 퇴원은 21일 만입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에 녹색병원에서 퇴원한다”라며 “퇴원 후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발산역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세에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다수 의원이 참석합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2.6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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