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4박6일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방미 기간, 부산 엑스포 유치 위해 41개국 정상과 개별 양자회담
2023-09-23 21:07:20 2023-09-23 21:07:20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과 먼저 악수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 대표 등 나머지 환영객들과도 차례로 악수하고 짧은 대화를 나눈 뒤 동행했던 김 여사와도 악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산적한 정국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다음주 초에는 국민에게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제78회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총 41개국 정상과 개별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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