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회가 13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방 후보자 장남의 불법 조기유학, 이해관계 상충 의혹 등 도덕성 검증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부실, 탈원전 폐지 등 전문성에 대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서는 원자력발전·태양광·신재생에너지,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 에너지 정책과 수출 부진, 공급망 문제 등 산업 관련 이슈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데요. 아울러 방 후보자 장남의 영국 불법 조기유학 의혹을 두고도 문제 제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고시 28회인 방 후보자는 경제관료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정부 출범 후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방 후보자에 대해 "정통 경제 관료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뛰어난 조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핵심 전략 산업 육성 및 규제 혁신, 수출 증진, 안정적 에너지 공급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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