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미 '빌보드 200' 2주 연속 톱10
2023-06-20 18:45:00 2023-06-20 18:51: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올랐습니다.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는 24일 자 '빌보드 200'에서 6위에 오르게 됩니다.
 
'빌보드 200'는 CD 등 전통적인 물리적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스트리밍 등을 더해 합산한 숫자로 순위를 매깁니다. 이번 주 '파이브스타' 판매량은 5만3000장 상당(루미네이트 집계 기준)에 달했습니다.
 
'파이브스타'는 발매 첫 주인 지난 1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24만9500장상당의 앨범 판매량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첫 주 판매량입니다. 특히 이 중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23만5000장으로 북미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작년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미드나이츠(Midnights)'가 첫 주에 114만 장(작년 11월5일자) 팔려나간 후 가장 많은 판매고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파이브스타'로 작년 4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와 같은 해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에 이어 3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1위에 올렸습니다. K팝 그룹 중 앨범 3개 이상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팀은 스트레이 키즈와 방탄소년단(BTS) 뿐입니다.
 
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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