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브·스트릿건즈 합동 공연…"레트로 문화 즐기러 오세요"
2023-03-28 09:35:09 2023-03-28 09:35:0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에 글램 록을 최초로 선보인 밴드 이브의 김세헌과 한국 최초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가 합동 공연을 엽니다.
 
오는 4월 1일 서울 마포구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레트로페스티벌 ‘레트로나잇 Vol.2’의 일환으로 특별 무대를 꾸밉니다.
 
‘레트로나잇’은 1950년대 세계를 휩쓴 로커빌리, 로큰롤, 컨츄리 등의 장르 음악과 함께 올드스쿨 컬쳐라 불리는 레트로 문화들을 관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된 공연입니다.
 
2008년 김치빌리나잇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서울과 인천에서 레트로페스티벌을 기획, 주관해 오며 레트로 음악장르를 문화예술계에 퍼트려온 밴드 스트릿건즈가 2022년 겨울부터 시작한 페스티벌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인들이 협연을 펼치는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가 처음으로 마련됩니다. 'Rock Around the clock', 'Hound Dog', 'Tutti Frutti', 'Hippy Hippy Shake' 등 로큰롤의 명곡들 메들리를 선보이는 무대도 꾸며집니다.
 
펑크록 밴드 ‘럭스’의 리더 원종희는 컨트리록밴드 텍사스가라오케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블루스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씨없는수박 김대중’은 부산 로커빌리밴드 하퍼스와 함께 서는 무대 등이 마련됩니다.
 
공연 시작 전, 레트로 바이닐(Vinyl) 판으로만 디제잉을 하는 DJ 틴카클럽의 디제잉으로 1950년대 장르 음악을 레코드판으로 즐겨볼 수도 있습니다. 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레트로 의상실’을 이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기다랗고 펄럭이는 치맛단이 매력적인 스윙댄스 스커트, 폴카닷의 레트로한 드레스, 몸의 라인을 여성스럽게 드러내던 펜슬 스커트 등 1950년대 레트로 음악과 함께 유행하던 패션 스타일의 의상들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스트릿건즈의 리더 타이거는 “스트릿건즈 보다 더 먼저, 이미 로커빌리 무대를 완성한 분이 바로 이브의 김세헌 선배”라며 “한국 최초의 로커빌리 밴드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소개했습니다.
 
오는 4월 1일 서울 마포구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레트로페스티벌 ‘레트로나잇 Vol.2’. 사진=스트릿건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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