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이 초강세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이미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400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누적 관객 수 390만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평균 1만내외라 쉽지만은 않겠지만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의 N차관람을 떠올리면 400만 돌파도 불가능은 아니게 보입니다. 무엇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신드롬이 가시기도 전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했습니다. 이미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등으로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그의 이번 작품은 더욱 더 진화된 영상미와 스토리라인으로 영화를 뛰어 넘는 애니메이션이란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마저 깨 버릴지 모를 듯합니다. 또한 ‘귀멸의 칼날’ 시리즈도 또 다시 개봉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로는 ‘대외비’가 홀로 고군분투 중인데 일본 애니메이션의 공세에 쉽지 않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개봉: 3월 8일
누적 관객 수: 27만 8237명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토마토 추천평: 상처를 어루만지는 신카이 마코토의 마법
토마토 별점: ★★★★★
대외비
주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감독: 이원태
개봉: 3월 1일
누적 관객 수: 59만 1418명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토마토 추천평: 다 아는 데 대외비입까?
토마토 별점: ★★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개봉: 1월 4일
누적 관객 수: 390만 7253명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 그들 앞에 나타난 최강의 적 ‘산왕공고’.
토마토 추천평: 내게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토마토 별점: ★★★★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개봉: 3월 2일
누적 관객 수: 36만 3053명
혈귀가 숨어있는 거리에 잠입한 탄지로 일행. 강력한 상현 6 혈귀 남매 규타로 & 다키와의 전투 끝에 탄지로 일행은 궁지에 몰린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곧은 의지로 규타로에 맞서는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그리고 음주 우즈이 텐겐. 환락의 거리 속 혈귀를 쓰러트리기 위한 그들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한편, 키부츠지 무잔은 무한성에 상현 혈귀들을 소집시키고 탄지로는 새로운 칼을 찾아 도공 마을로 향하는데.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주연: 임영웅
감독: 오윤동
개봉: 3월 1일
누적 관객 수: 16만 5338명
2022년 겨울 고척스카이돔을 뜨겁게 달궜던 ‘아임 히어로(IM HERO)’ 임영웅의 앵콜 콘서트, 그 대단원의 감동을 재현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스크린X로 2023년 관객들을 찾아온다. 자신이 영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말하지만, 그러면서도 팬덤 ‘영웅시대’를 위해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하는 ‘현실 임영웅’의 모습과 진심 어린 인터뷰,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국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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