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3 키즈 초이스 어워즈(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2023)'에서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3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Favorite Music Group)' 부문을 수상, 해당 부문에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198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입니다. 시청자 투표로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음악 등 분야를 시상합니다.
현재까지 셀레나 고메즈가 12개로 가장 많은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윌 스미스와 아담 샌들러 11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9개)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분야별 최고 스타 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 부문 수상을 시작해 2020년 '페이보릿 뮤직 그룹'을, 2021년엔 '페이보릿 뮤직 그룹', '페이보릿 송',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 등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페이보릿 뮤직 그룹' 상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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