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로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한화생명 경북지역단장, 경영관리팀장, 개인지원팀장, CPC전략실장 겸 변화혁신추진TF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21년 12월부터 한화생명 경영혁신부문장 겸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나채범 대표 내정자는 한화생명에서 보험영업, 전략기획, CFO 등 풍부한 보험사 업무를 경험했다"며 "한화손보의 영업체질 개선과 관리체계 선진화를 통해 경영 안정화와 손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 내정자는 3월말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내정자. (사진 = 한화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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