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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정식 쇼호스트 본격 데뷔
실시간 소통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2023-01-26 10:15:48 2023-01-26 10:25:14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달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이달 31일부터 모바일 생방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쇼호스트 활동에 나섭니다.
 
2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10만명 이상 팔로어를 보유한 루시는 인플루언서 활동부터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엔터테이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에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해 명품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가방 4종, 카드 케이스 3종을 판매한 결과 25분 만에 준비 수량을 모두 완판시켰습니다. 
 
톡톡 튀는 말투와 실시간 활발한 소통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방송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고, 매월 정기 방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서 루시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31일 오후 8시 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두 번째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합니다. 최근 인기 아이돌 '뉴진스'가 착용하는 등 MZ세대로부터 Y2K(세기말)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수지 펜던트' 등 액세서리 5종과 가방 5종을 판매합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루시'의 패션 노하우를 실시간 전달하는 디지털 의상실 콘셉트로 상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지난달 루시가 진행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25분 만에 상품이 완판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두 번째 판매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매월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에 정식 진행자로 루시가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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