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일회 회장이 지난 2일 2023년 온라인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일화)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김상균 일화 회장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대에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일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본사를 비롯해 춘천GMP, 초정공장 등 사업장과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온라인 시무식에 참석해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웠던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 노력해 주었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 덕분에 5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명석한 지혜와 행동력으로 노력하는 토끼처럼 계묘해에도 함께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일화는 건강기능식품·해외사업본부, 식품사업본부, 제약사업본부를 중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건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한 일화는 내년 초까지 새 사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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