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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장동선 특별출연, 찐 뇌과학자 등판 '전문성 UP'
2022-12-27 08:09:30 2022-12-27 08:09:3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장동선 박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두뇌공조’ 1회에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 특별출연한다.
 
오는 2023 12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 나가며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와 살벌한 웃음,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관련 예능 프로그램알쓸신잡2’를 통해 생소한 학문이었던뇌과학을 소개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장동선 박사가두뇌공조에 징계위원회 위원장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장동선 박사는 극중 뇌신경과학자 신하루가 소속된브레인 허브뇌과학 연구소의 수뇌부이자 신하루의 인사 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사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장동선 박사는 실제로도 뇌과학자이자궁금한뇌연구소대표로 뇌과학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두뇌공조자문으로도 전문성과 사실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안기고 있다. 특히 장동선 박사는두뇌공조드라마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던 중 제작진에게 직접 자신의 특별출연을 제안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장동선 박사는뇌과학 드라마이기에 실제 뇌과학자가 출연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실제로 자문을 했어도, 누가 자문을 했는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첫 회나 마지막 회에 뇌과학자 역할로 출연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감독님께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 무척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흥미진진한 촬영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장동선 박사는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형태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을 쉽게 판단하지 말고, 약간 색다르게 저 사람의 뇌는 대체 어떤 뇌일까라는 형태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을 바라보고 궁금해한다면, 더 재밌고 알차게두뇌공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두뇌공조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관전 포인트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제작진은장동선 박사가두뇌공조드라마 자문에 이어 특별출연까지 해주셔서 드라마의 전문성이 더 강화된 것 같다장동선 박사가 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것으로 아는데, 대사 한 줄도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해냈다. 장동선 박사의 특별하고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는두뇌공조첫 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두뇌공조는 오는 2023 12일 첫 방송된다.
 
KBS 2TV ‘두뇌공조’ 장동선 특별 출연. (사진=삼화네트웍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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