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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2022-12-08 10:11:11 2022-12-08 10:11:11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이태원 참사 계기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어부산(298690)이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본사 소재지 인근인 명지동 학부모 카페인 ‘명지에코맘’을 통해 모집한 43명이며, 지난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객실 승무원 안전 교관이 직접 진행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기본 절차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119 신고 및 심정지 예방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배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초기 대응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응급상황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민의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부산 지역 주민들이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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