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R 시크릿 사이언스 출시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증강현실(AR) 기반 도서 '인터랙티브북'의 신규 제품 'AR 시크릿 사이언스(AR SECRET SCIENC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AR 과학 개념 사전 'AR 사이언스(AR SCIENCE)'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된 'AR 시크릿 사이언스'는 초등 저학년 및 유아 대상으로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주는 제품이다.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진 'AR 시크릿 사이언스'는 저연령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반영한 '신기한 생물' 편과 교과서 구성에 맞춰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접할 수 있는 '놀라운 발명' 편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종이책에 증강현실 콘텐츠를 보여주는 마커(종이 포인터)를 통해 곤충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경험하고, 붕어 해부 등 실험으로 생물의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엑스선으로 뼈를 관찰하고, 볼록렌즈와 오목렌즈의 차이를 안경 마커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명품의 원리와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들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아이들의 과학 분야 호기심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텍스트만 기반으로 된 학습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AR 시크릿 사이언스. (사진=웅진씽크빅)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