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어제 퇴근길 이어 오늘 출근길에도 고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신림선이 전날 퇴근길에 이어 18일 이날 출근길에서도 고장이 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 하선(관악산역 방면)이 열차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신림선 샛강역에서 열차가 고장나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은 현재 복구작업 중이다.

 

이에 따라 오전 8시30분 현재 하선 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있다.

 

앞서 신림선은 전날 오후 6시32분쯤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돼 1시간 25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신림선은 개통 한 달만인 6월 21일에도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춰선 바 있다.

 

박창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