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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SMT 도입…1호 강남센터 설치
전담직원 배치로 편의성 제공…내년 전국센터 확대
네이버 예약 시스템·'8 to 7 서비스' 업계 최초 도입
2022-10-31 14:26:34 2022-10-31 14:26:34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NH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솔루션 지능형 자동화 기기인 SMT(Smart Teller Machine)를 도입해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MT 1호는 강남금융센터(플래그십센터)에 설치됐다. SMT를 통해 휴대폰 거래 신청 및 공모주 청약, 주소 및 연락처 바꾸기, 안내 및 수신방법 변경, 바이오 인증 등록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대기 없이 고객 업무 처리가 가능토록 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또 SMT조작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담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향후 계좌개설, 증명서 발급, 주식 보내기 기능 등도 추가된다.
 
NH투자증권은 강남금융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센터로 SMT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강남금융센터는 NH투자증권의 미래형 센터 모습을 플래그십 형태로 구현했다. 지난 8월 오픈,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업계 최초 '8 to 7 서비스'를 도입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자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투자 상담은 네이버(NAVER)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상담 가능하다. 예약 시엔 투자입문,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총괄대표는 "강남금융센터에 적용됐던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센터 모델을 한단계 더 발전시켰다"며 "강남금융센터의 플래그십 서비스 정착과 전국적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과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SMT 도입 기념으로 SMT를 통한 이체 및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이벤트를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NH투자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이 31일 업계 최초로 SMT(Smart Teller Machine)를 도입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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