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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 ‘효성 나눔의 숲’에 나무 심어…누적 3천 그루
상수리나무 묘목 1백여 그루…현재까지 3천 그루 넘어
2022-10-24 14:35:57 2022-10-24 14:35:57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효성(004800)이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가족이 참여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세빛섬에서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임직원이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기획이다.
 
효성 임직원과 서울시민들이 지난 22일 마포구 노을공원 내 '효성 나눔의 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효성)
 
이날 오후 시민 약 20명과 효성 임직원은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효성에서 제공한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약 2시간 동안 심고 물도 줬다.
 
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이다. 효성 임직원이 지금까지 약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다. 효성은 노을공원 생태를 보존과 관리 지원을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각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이 확산된다면 내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에서는 세빛 리젠 플로깅, 세빛 뮤직 콘서트 등이 열렸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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