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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코엑스와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2022-09-14 13:45:07 2022-09-14 13:45:07
[뉴스토마토 이혜진 기자] 신한카드는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사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코엑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엑스아티움의 새 이름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이 됐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된 공연장이다.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코엑스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신한카드는 해당 시설을 개보수해 객석 내 음향 사각지대를 줄였다. 음향 잔향 시간도 1초 이내로 구현해 음향의 명료도를 더했다.
 
특히 창작뮤지컬 아몬드,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초연 등이 공연되는 등 신한카드가 국내 공연 시장을 지원하면서 중점을 둔 공연의 다양성 확보와 결을 같이 했다는 것도 이번 스폰서십 체결 이유 중 하나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공연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카드 더 모먼트'를 통해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카드 더 모먼트는 지난해 2월 뮤지컬 ‘위키드’를 시작으로 뮤지컬 ‘드라큘라’, ‘엑스컬리버’, ‘프랑켄슈타인’,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서울 합정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부산 해운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과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이어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을 오픈하면서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메세나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을 통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서울 내 문화 예술 혜택의 지리적 균형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이 지역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활용해 신한카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고객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에 맞춰 문화 공연 분야에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신한카드)
 
이혜진 기자 yi-hye-j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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