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공직자 재산 1위…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292억
2022-08-26 12:54:18 2022-08-26 12:54:18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2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윤석열 정부 신규 고위 공직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총 보유재산 292억449만원을 신고했다. 이 같은 규모는 윤석열정부의 현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0억4305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중 2위에 올랐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20억6465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 부위원장의 신고 재산을 보면 증권이 212억9719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김 부위원장은 부친과 형이 대표로 있는 중소 해운사 '중앙상선 주식회사'의 비상장주식을 21만687주(209억2353만원, 지분 29%)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2000주, LG전자 547주, 우리금융지주 545주, 삼성엔지니어링 757주, 센트럴인사이트 2200주, 시노펙스 1396주 등 상장주식도 3억1329만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직자윤리법상 주식의 매각 및 백지신탁 제도를 준수해 일부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는 매각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부동산과 관련해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아파트(166.98㎡·26억2000만원)와 본인 소유의 용산구 한강로2가 소재 오피스텔(47.65㎡·5억1746만원), 용산구 동자동 소재 주상복합 전세임차권(208.39㎡·20억50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배우자는 충남 서산시 임야(8312㎡·5793만원)도 보유 중이다.
 
예금도 총 35억675만원을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 본인이 34억2350만원의 보유했고, 배우자는 471만원, 장녀는 7852만원의 예금을 각각 가졌다.
 
이 밖에 김 부위원장은 본인 소유의 골프 회원권(2억2000만원)과 2015년식 에쿠스(254만원), 2017년식 벤츠(265만원) 자동차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채무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와 한강로2가 오피스텔에 대한 임대보증금 등 총 10억7000만원이다. 김 부위원장의 부친과 모친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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