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주사 최초 지속가능보고서 기반 ESG 플랫폼 론칭
4개 자회사 포함 재무·비재무 성과 확인 가능
입력 : 2022-08-19 11:11:44 수정 : 2022-08-19 11:11:44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SK(034730)㈜가 국내 지주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ESG 플랫폼을 선보인다.
 
SK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SK's ESG Journey with Challenge, Passion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자회사의 ESG 전략과 데이터를 포함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탄소중립을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한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혁신 모델인 △배터리 △클린에너지 △플라스틱 에코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각 혁신 모델에서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자회사별로 실행하고 있는 전략과 그룹 차원에서 함께 진행되는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SK는 오는 22일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그래프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디자인한 ESG 플랫폼(esg.sk-inc.com)을 론칭한다. 국내 지주사로서는 최초의 시도로 그룹 차원의 ESG 주요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시장과의 소통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ESG 플랫폼. (사진=SK㈜)
 
특히 ESG 관련 데이터는 SK뿐만 아니라 매출액이 큰 4개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SK네트웍스(001740), SKC(011790)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회사와 연도별 그래프로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재무 성과와 비재무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 중 비재무 성과는 SK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환경 성과(온실가스 배출, 재생 에너지 소비량, 용수 사용, 폐기물 배출량)와 사회 영역(고용, 장애인 고용, 직원 교육 시간)으로 세분해 제공하고 있다. SK는 향후 다른 자회사의 ESG 데이터로도 확대해 그룹의 ESG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개 투자센터별 순자산 가치, 전략, 성과와 목표, 포트폴리오 등을 상세히 담아 SK 투자 사업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C&C 사업 부문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전환의 파트너'란 비전 달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갖추고 공공, 금융, 유통 등 산업 영역으로 고객 기반을 다변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한 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를 발표해 오고 있는 SK는 지난해 △경제 간접 기여 성과 △환경 성과 △사회 성과 등 3가지 영역에서 각각 1조3878억원, 789억원, 662억원의 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총액 기준으로는 2020년(1조391억원)보다 약 48% 증가했다.
 
SK 관계자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ESG 경영 전략을 그룹 차원에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SK가 추진 중인 ESG 혁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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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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