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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 취임…"민생 회복에 전력투구"
2022-08-17 16:32:08 2022-08-17 16:32:08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염태영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청사 5층 도지사 집무실에서 염 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염 부지사는 도청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부임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가 귀 기울여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19060년 수원시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등학교,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를 지냈다. 이후 2010년 수원시장으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역임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전국 풀뿌리 정치인들의 연대기구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17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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