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목요일인 11일,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수도권에 10~30mm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에도 10~20mm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전남권, 경북권, 울릉도·독도에 20~80mm이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전남북부는 120mm의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 오전 6시~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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