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강변북로 마포대교~동작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행 재개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이날 자정부터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통제됐다. 이후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오후 3시40분부로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반포대로 잠수교 양방향과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은 여전히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시내도로는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노들로, 양화대교~여의하류를 포함해 총 19곳에서 양방향이 통제중 이다.
서울 동작구 동작대교분기점 인근 김포공항 방면 올림픽대로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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