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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구조 개편에 방산 수출 확대 기대-IBK
2022-08-10 08:40:53 2022-08-10 08:40:53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방산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30.4%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방위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결의했다.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고 한화의 방산 부문을 인수하해 한화그룹 내 방산 계열사를 통합한다. 또 방산 사업 연관성이 작은 민수 계열사 한화파워시스템과 한화정밀기계를 각각 한화 임팩트와 한화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사업부 재편에 따라 실적의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추후 테크윈도 기본적으로 매각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짐에 따라 방산(우주)업체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되며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27일 폴란드 국방부는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납품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는 폴란드가 이미 지난 2014년 K9 자주포 차체 120여 대를 수입했다”며 “K9 자주포는 터키, 인도, 호주, 핀란드, 이집트 등 세계 8국에 700여 문이 수출돼, 세계 자주포 시장의 50여%(궤도형과 차륜형 포함)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폴란드향 K9 자주포와 호주 레드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방산 수출비중이 높아지며 이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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