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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친환경 기술 개발·신사업에 초점…ESG활동 담아
2022-07-25 17:27:33 2022-07-25 17:27:3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GS건설(00636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Beyond Growth)'이라는 테마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이 담겼다. 특히 GS건설은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친환경 기술과 친환경 신사업 추진방향을 담은 ‘ESG CORE’도 소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GS건설)
친환경 신기술로는 올해 RIF Tech(Research Institute for Future Technology)을 만들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 기술 △바이오가스(Biogas) 시설 모듈화 기술 △생물전기화학 기반 CO2의 수소 가스 전환 기술 △저에너지, 친환경 해수담수화 기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신사업의 경우 자회사인 GS이니마를 통해 친환경 수처리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함께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재활용 신사업 진출, 친환경 건축 공법인 모듈러(프리패브)사업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 운영 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분야의 성과를 알리고,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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