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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IPO 상장 예비심사 받는다
2022-07-07 17:22:27 2022-07-07 17:22:27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교보생명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 예비심사를 받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교보생명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공시위원회가 진행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8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교보생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위원회에 참석해 의견 진술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심사가 이뤄진 8일에 교보생명의 상장 여부가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교보생명의 유가증권시장 입성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하반기에도 IPO를 추진했으나 신 회장과 어피니티 등 대주주 간 분쟁이 발생해 무산됐다.
 
(사진=교보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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