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친환경 리사이클 공정 완공…본격 생산 돌입
4일부터 PI첨단소재에 제품 공급
입력 : 2022-07-04 15:29:33 수정 : 2022-07-04 15:29:3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한국석유(004090)공업은 친환경 리사이클 공정을 완공하고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부터 PI첨단소재(178920)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리사이클 공정. 사진=한국석유공업
국내 1위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공업은 재생케미칼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울산화학단지 내 친환경 재생 설비를 착공 완료하고 시험생산을 거쳐 4일부터 본격적으로 물품 공급 개시를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친환경 리사이클 공장은 회사의 울산 공장 부지 4만1640㎡(1만2596평) 내 4960㎡(1500평) 규모로 완공됐다. 해당 공장에는 국내 최대 높이와 단수의 증류타워가 총 3대 신설돼 있으며, 연간 1만8500톤의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업은 지난 5월 폴리이미드(PI) 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PI첨단소재에 리사이클링 유기용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은 PI 필름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DMF)다. 
 
이미 유럽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재생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최근 한국도 ESG 경영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ESG 경영과 관련한 리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업은 안정적 사업과 더불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리사이클링 신규 사업을 추진했고 제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도입하는데 성공했다”며 “기술력과 생산력을 동시에 확보한 만큼 다양한 리사이클링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출 본격화 이후 제반 시설을 순차 증설하고 신규 제품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케미칼 사업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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