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신임 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임 산은 회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산은 회장은 산은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 서라벌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은행 객원 연구원, 기획예산처 기금평가위원 등을 맡았다.
그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박근혜정부 시절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20대 대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당선인 정책특보도 지냈다. 국제금융 환경 분석 및 금융·경제 정책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 금융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금융위 측은 "강 내정자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부터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과제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등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돼 신임 산은 회장으로 제청했다"고 전했다.
7일 신임 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사진)가 내정됐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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