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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론조사에 고무 "윤정부 파격행보가 젊은 세대로부터 지지"
"40대 제외 전 연령에서 유세"
2022-05-23 10:20:22 2022-05-23 10:22:09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울산 북구 명촌 평창리비에르사거리에서 북구 출마자들을 위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윤석열정부의 초기 파격 행보가 젊은 세대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정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대에서 민주당과 17% 격차, 30대에서 10% 격차를 내기 시작했다"며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유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고무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2.1%, 부정적 평가는 40.6%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9%포인트 늘었고,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6%포인트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0.1%를 기록하며 2년3개월여 만에 50%를 돌파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 대표는 "윤석열정부의 초기 파격 행보가 젊은 세대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진단하며 "탈권위와 개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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