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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업계 간담회…자재 수급 등 상생방안 공유
김현준 사장, GS건설 등 만나…"차질 없는 공사 지원"
2022-05-18 17:16:31 2022-05-18 17:16:31
김현준 LH사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와 건설업체 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철강, 시멘트 등 건설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자재 수급현황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준 사장은 LH고양사업본부에서 GS건설(006360), 금호산업, KCC건설(021320), 대우조선해양(042660) 진흥기업(002780) 등 건설업체 임원들과 만났다.
 
각 기관은 건설현장 자재수급 어려움과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현준 사장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급등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LH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양질의 주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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