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선 건조대금 안 낸 유럽선사에 “계약해지”
LNG 운반선 세 척 중 한 척 대금 미지급
계약 규모 1조137억원 → 6758억원
입력 : 2022-05-18 11:15:42 수정 : 2022-05-18 11:15:42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대금을 내지 않은 유럽 지역 선주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한 척에 대해 선주가 선박 건조 대금을 기한 내 지급하지 않음에 따라 당사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세 척 중 한 척에 대한 건조 대금을 내지 않은 유럽 지역 선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대우조선해양의 LNG 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20년 10월 해당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세 척을 수주했는데 최근 한 척에 대한 건조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이같이 통보했다.
 
조선사는 보통 선주와 헤비 테일(Heavy Tail) 방식으로 계약하는데 선박 인도 시점에 계약금의 50%~60%를 받는다. 나머지는 계약을 맺을 때와 선박 건조를 위한 철강 절삭, 용골 배치 등 단계별로 나눠 받는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부 공정에서 선주로부터 두 척 분의 대금만 받아 나머지 한 척에 대한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로 공사 수주 규모는 기존 1조137억원에서 6758억원으로 줄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계약 해지를 통보한 LNG 운반선은 현재 공정 초기 단계"라며 "선주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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