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어컨 트렌드는 '방방냉방'
역대급 무더위…창문형 에어컨 재등장
SW 업데이트도 가능…시장 확대 전망
입력 : 2022-05-17 14:54:10 수정 : 2022-05-17 15:23:54
[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고급화를 거듭하던 에어컨 시장에 창문형 에어컨이 재등장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일제히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한 단계 진화한 설치·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한단계 진화한 설치와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설치 환경 제약 없이 방마다 개별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원도우핏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윈도우핏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과 설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 & 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웰컴 쿨링 기능으로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켜 미리 집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고 어웨이 케어 기능을 통해 에어컨을 켜둔 채 외출해도 에어컨 끄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2022년형 신제품은 침실에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음도 줄였다. 저소음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35데시벨(dB) 수준을 구현,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다.
 
삼성 윈도우핏 만의 냉방 성능은 그대로 적용했다. '2중 바람날개'가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강력 회전 냉방으로 방안 구석구석 바람을 보내준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에어컨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 시즌이 돌아오면서 지난해 AS 관련 문제도 개선돼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에어컨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특정 메이커에 대한 불만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마찬가지다. LG전자는 국내 가정의 창호에 딱 맞는 ‘앞툭튀’ 없는 디자인과 냉방 성능이 뛰어난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할 수 있어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했고,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냉방 기능이 작동되려면 이중창 안쪽에만 설치해야 해 제품이 방 안으로 돌출된다.
 
신제품은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베이지, 크림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제품 상단에 노출되는 설치키트와 창틀 사이의 틈을 가려 더욱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마감키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은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하는 것을 입증 받을 정도로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벌레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빈틈없는 설계도 장점이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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