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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방한 관광 회복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MICE 유치 추진 등 업무협약…항공권 할인 혜택도
2022-04-29 09:34:23 2022-04-29 09:34:2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방한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방한 여행 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와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여행 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정성권(왼쪽)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또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구매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된 항공권 구매 기간은 오는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기간은 5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단 해당 할인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현지 접속 웹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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