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캘빈클라인 등 고부가로 돌파구 찾기 총력
언더웨어 부진 브랜드 축소…신사업 육성으로 글로벌 성장
입력 : 2022-04-28 10:35:25 수정 : 2022-04-28 14:35:46
코웰패션이 지난 26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개최한 FIFA 브랜드 론칭 행사 모습(사진=코웰패션)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코웰패션이 기존 사업의 효율 개선과 신사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코웰패션에 따르면 기존 사업은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중심으로 주력 부문의 성장과 함께 사업 효율 개선에 집중한다. 원가 인상 및 일부 브랜드 유통사 변화 등 대내외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언더웨어 부문에 있어 수익성과 효율이 낮은 브랜드의 의존도를 축소하는 한편 캘빈클라인, 아디다스, DKNY, 바나나리퍼블릭 등 고부가 브랜드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FIFA, BBC earth, Our Place 등 신규 브랜드를 통한 글로벌 패션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26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FIFA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신사업 육성 활동을 시작했다. 코웰패션은 MZ세대의 자유로운 데일리룩 패션 성향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축구팬으로 유명한 코드쿤스트와 우원재 등이 전속모델로 참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코웰패션은 이번 FIFA 브랜드 공식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겨냥한 하반기 공격적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뿐 아니라 중동 등 다수의 국가와 본격적인 해외 수출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BBC earth의 경우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제품화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소비자를 타겟으로 판매한다. 
 
Our Place는 코로나 이후 기대되는 폭발적인 여행 트렌드를 겨냥하여 유네스코 자연·문화 유산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준비 중이며, 특히 온라인 MZ 세대를 겨냥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언더웨어 부문 등 기존 사업의 경우 고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효율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작년에 신설된 브랜드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나아가 종합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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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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