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KT 전시관에서 구현모 KT(왼쪽에서 세번째) 대표가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왼쪽에서 두번째) 부위원장에게 AI방역로봇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구 대표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 참석해 로봇이 전시돼 있는 전시관을 둘러보며 "LG도 삼성도 로봇을 만든다고 했는데,
KT(030200)는 로봇을 컨설팅해 주고, 판매하고 관리하는 준비를 오랫동안 잘 해왔다"면서 "로봇 제조사들과 협업해 국내 로봇 생태계를 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로봇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올 시기가 온다고 생각해 오랫동안 준비한 분야"라고도 강조했다.
이날 구 대표는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등과 함께 KT 부스를 방문해 AI방역로봇 등을 소개했으며, 부스 투어를 하던 중 따로 이동해 LG전자의 방역로봇 LG 클로이 UV-C봇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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