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9억 초과 아파트도 주담대 취급
대출한도, 5일부터 6.3억→10억 상향
2022-04-05 09:23:55 2022-04-05 09:23:5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카카오뱅크가 9억원을 초과한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 대상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뱅크는 5일 KB부동산 시세 9억원 이하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주담대 상품 대상 가격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출 한도도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기존 6억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시세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소재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주택구입목적,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제한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주담대를 출시했다. 그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KB시세 9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로 담보대출 대상을 한정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3월말 기준 누적 약정 금액은 1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 상태다. 여기다 주담대 상품 금리는 이날 변동금리 기준 최저 3.01%로 시중은행 대비 낮게 책정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대상 확대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한도 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총 1만25명에게는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상 확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의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더 쉽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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