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이준석 체제로…사무총장에 다시 '한기호'
이준석 "한기호, 사무총장으로 다시 모시겠다"…지선 공천권 확고 전략
2022-03-14 10:08:40 2022-03-14 10:08:4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후보를 대신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잡음 없는 당내 공천이 중요하다며 다음 주 안에 공천 가이드라인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권영세 전 사무총장이 사의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향했다"며 "업무 연계성 강화를 위해 한기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다시 모실까 생각한다. 이 부분까지 논의하자"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이준석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 의원은 이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며, 곧 있을 국민의당과의 합당과 지방선거 공천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가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출구조사 때 나타난 것처럼 민주당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180석을 가진 민주당을 상대로 민심을 보여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했는데 이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저희 나름대로 지방선거를 위해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