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페이스북에 심경 드러내…"제가 부족했다"
2022-03-10 22:33:55 2022-03-10 22:33:55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눈물바다속에 선대위 해단식을 했다. 제가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아쉬움을 달래고 위로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이재명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지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며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냈지만 이재명이 부족한 0.7%를 못 채워서 진 것이다. 모든 책임은 부족한 후보에게 있다”며 선거 패배의 책임을 오롯이 자신에게 돌렸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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