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밝았다…민주당 당사·개표상황실 차분한 분위기
민주당, 국회 의원회관에 개표상황실 마련…이재명, 성남 자택서 대기
개표 결과 윤곽 드러나면 개표상황실 찾을 예정…시간은 미정
2022-03-09 10:06:00 2022-03-09 10:06:00
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대한민국 5년을 이끌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운명의 날이 밝은 가운데 민주당 중앙당사와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은 현재까지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한산한 모습이다.
 
9일 민주당 선대위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개표상황실을 마련했다. 민주당은 투표가 끝나는 대로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당 지도부와 선대위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라 1차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다만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접전을 이어갔던 만큼 개표 상황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경기도 성남 자택에 머물며 그간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윤곽이 드러나면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 시간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는 확실하게 개표 상황 윤곽이 잡혀서 누가 보더라도 개표 결과가 변동 없을 때 (국회 개표상황실로)이동할 예정”이라며 “시간은 아무도 예측을 못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전 브리핑은 당사에서, 오후 브리핑은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다.
 
한편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초림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비공개로 찾을 예정이다. 김씨가 오후 4시에 투표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투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민주당 선대위 입장이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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