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가장학금 대상 및 지원액 확대"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에게도 자기계발비 지원"
2022-03-02 11:21:39 2022-03-02 11:21:39
이재명 민주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지속 확대하고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에게도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2020년도 기준 국가장학금 수혜 대학생은 104만명으로 전체 대학생의 48.2%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선정 기준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불투명한 것도 문제”라며 “가구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외에 해당 가구의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개인별 소득인정액을 산출하는 방식으로는 재산인정 세부내용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는다.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원 대상인지 아닌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고 했다. 그는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소득산정 시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인정 내역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현재 전화로만 할 수 있는 소득구간 산정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부당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들이 30%대에 달하는데 그동안 대학생 위주로 국가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 등 미래에 대한 준비나 자기계발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도와야 한다”며 “미진학 청년들에게 국가장학금에 준하여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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