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대선, 22일 대장정 돌입…이재명·윤석열 '경부선' 대결
이재명 경부선 상행선 vs 윤석열 경부선 하행선 유세
심상정은 호남행, 안철수는 보수 심장 TK 공략
2022-02-15 11:35:31 2022-02-15 11:35:31
(왼쪽부터) 이재명 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20대 대통령선거 막이 올랐다. 여야 후보들은 1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22일 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등 원내정당 후보자 4명은 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 13일 관련 서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14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4명의 후보자가 서류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원내정당 후보는 4명이다. 원내 의석수에 따라 기호를 배정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기호 1번을 달았다. 기호 2번은 윤석열 후보, 3번은 심상정 후보, 4번은 안철수 후보가 각각 배정받았다. 원외정당 후보자들의 경우 정당명 가나다순으로 기호가 배정된다.
 
이 후보는 이날 0시를 기해 부산에서 첫 유세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선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당 지도부는 전국 각지로 흩어져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남 광주를,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북 전주를 찾아 호남 민심의 결집을 독려한다. 당대표인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전,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을 대구를 찾는다. 이들은 오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만나 합동유세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 후보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울·대전·대구·부산에 이르는 경부선 하행 유세에 나섰다. 윤 후보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민이 키운 윤석열' 슬로건을 내걸고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화합하는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을 주제로 중원 표심을 공략한다. 이어 대구에서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부산에서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주제로 유세를 펼친다. 경부선 종착지인 부산 서면유세에는 이준석 대표도 함께 한다. 
 
심 후보는 서울 용산역에서 호남선 첫 기차를 타고 호남으로 향했다. 익산 출근 유세를 시작으로 화섬노조 전북본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전주로 이동해 대선 출정식을 연다. 전주 중앙버드나무시장을 찾은 뒤 다시 광주로 발길을 옮겨 광주형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 나선다. 또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분향소에 조문한다. 심 후보는 오는 16일까지 호남에 머무를 예정이다.
 
안 후보는 보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선다. 윤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제안한 가운데 보수 색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안 후보는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첫 유세를 했다. 이어 경북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고, 구미역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경북 김천에 있는 황금시장을 찾아 시민 인사를 한 뒤 김천역 광장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 신시장도 찾는다. 오후에는 영주에 있는 순흥 안씨 종친회관을 찾는다. 이어 영주 구성오거리 유세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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