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물학대 논란 ‘태종 이방원’, 방송 재개
2022-02-10 17:12:13 2022-02-10 17:12:1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동물학대 논란으로 결방 됐던 KBS 대하 사극태종 이방원이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KBS는 그간 방송분을 정리한 스페셜을 19일 방송 한 뒤 26일부터 13회를 시작으로 방송이 정상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를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서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제작 가이드라인 조항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KBS에 따르면 제작가이드라인에는 출연 동물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을 밝히고, 촬영 전 준비단계와 촬영단계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을 명시했다. 또한 드라마 연기 시 동물 종별로 제작진이 유념해야 할 세부 주의사항도 포함됐다.
 
시청률 10%를 넘기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태종 이방원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7회에 등장한 낙마 장면 촬영 중 말을 강제로 쓰러뜨려 동물학대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해당 말이 촬영 일주일 만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1 KBS를 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말이 사망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뒤 22일부터 결방한태종 이방원은 2번의 공식 사과와 함께 동물 안전과 관련해 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 달여 만에 방송이 재개 되는태종 이방원이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종 이방원.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