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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메타버스 탐험한다…'넥스트 비즈 컨퍼런스' 25일 개최
<뉴스토마토> 주최·토마토TV 주관…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3세션에 걸쳐 메타버스·NFT 전문가들이 전략·전망 소개
2022-01-25 06:00:00 2022-01-25 06:00:00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뉴스토마토>는 25일 '2022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된 메타버스를 집중 조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 주최·주관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 123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022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메타버스 전문가의 현장 증언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급부상하는 메타버스 특징과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라는 신기술과 만난 메타버스가 미래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조망할 계획이다. 
 
1세션은 'MZ세대는 메타버스에서 소통한다'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주요 특징을 알아본다. 메타버스 속 세상을 그리는 3D 개발 플랫폼 유니티(Unity)에서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다. 이어 이미연 SK텔레콤 메타버스CO 제휴팀 리더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중심으로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가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어떻게 소통하는지 '뉴노멀이 된 비대면 일상'을 설명한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속 3D 콘텐츠를 중심으로 향후 10~20년 간 사회·경제·문화와 함께 발전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전망을 소개한다. 
 
2세션은 '메타버스와 현실 사이 '특별한 경험'으로 잇다'를 주제로 현실과 가상 공간을 넘나들게 해주는 메타버스 기술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어떤 경험을 할지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배기동 KT 공간·영상DX 담당은 'KT XR Tech와 메타버스 Use Case'를, 김민구 LG유플러스 서비스인큐베이션Lab장은 '메타버스가 바꿀 고객의 일상'을 소개한다. 메타버스 기술 발전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는지, 메타버스가 품은 고객가치는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3세션은 '메타버스와 NFT, 찻잔 속 태풍인가 판 흔드는 돌풍인가'를 주제로 최근 각광받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어떤 진가를 발휘할지 알아본다. 남윤호 마이크레딧체인(MCC) 대표는 최근 선보인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의 사례를 들어 '메타버스로 실현될 미래금융' 전망을 소개한다. 이어 박광세 람다256 COO는 'NFT 대중화 시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메타버스를 타고 NFT가 블록체인 기술을 얼마나 대중화시킬 수 있는지, 신기술이 그려나갈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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