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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삼성전기, 올해 최대 영업이익 전망…MLCC, 주도주 될 것"
2022-01-19 11:18:28 2022-01-19 11:31:43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1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부장은 "삼성전기 영업이익이 올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신증권에서는 1조6000억원을 예상하는 리포트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쟁사 무라타의 후쿠이현 주요 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생산라인 가동 중단 소식이 나오면서 삼화콘덴서(001820)나 삼성전기 등 MLCC 기업들이 어제 시장하락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강하게 올라온 모습이었고, 오늘도 상당히 견조하다"고 밝혔다.
 
이어 "MLCC IT용 프리미엄 영역에서 삼성전기가 주도하고 있고, 높은 가동률 속에 전장용 매출 비중도 올라가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기나 MLCC 기업들이 주도주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에 19만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4만원, 손절매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1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2000원(1.04%) 하락한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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