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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윤석열 관련주, 이준석과 '원팀' 재결합에 급등
2022-01-07 09:31:17 2022-01-07 09:31:1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전날 윤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원팀'을 선언하며 그간의 갈등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NE능률(053290)은 전일 대비 2550원(20.73%) 오른 1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윤 후보 지지율 등과 주가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이 밖에 웅진(016880)(26.65%), 서연(007860)(11.86%), 덕성(004830)(11.19%), 덕성우(004835)(14.86%), 신원종합개발(017000)(13.76%)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전날 의원총회에서 극적 화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관련주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와 윤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철회했다. 
 
또한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운전하는 전기차를 타고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조문을 위해 함께 이동하기도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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