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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여고추리반2’ 멤버 그대로 부부 케미
2021-12-28 16:43:22 2021-12-28 16:43:2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이 시즌2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여고추리반2’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했다. ‘여고추리반2’는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PD멤버들과 시즌2를 제작하게 된 것 자체가 시즌1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애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시즌3로 가기 위해서 시즌2 역시 많은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시즌1에서는 여고추리반 5인방이 처음 데면데면했다가 케미가 성장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신혼 3개월차의 부부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윤은 나이차가 너무 많아서 어린 친구들과 섞일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시즌1을 통해서 자매들처럼 끈끈해 졌고 이후에 함께 방송을 하면서 더욱 끈끈해졌다. 지금 정말 깨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세계관만으로도 충분히 시즌2를 기대할 만 하고 시즌2의 케미가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장도연은 방송계가 시즌2에 만나자고 하고 만나는 경우가 많이 없다. 실제로 시즌2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시즌2에서 추리력이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시즌2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재재는 시즌1에서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임했다면 시즌2에서는 멤버들의 리액션을 미리 예상할 수 있었다. 멤버들간의 찰떡 호흡이 관전포인트다. 특히 시즌2가 실제로 있을까 했는데, 연락이 와서 기뻤다. 또 시즌3, 시즌4까지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이번 시즌에서 제 몸을 불태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는 서로를 잘 아니까 말을 안해도 내가 뭘 해야하는지를 알게 됐다. 시즌2를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누구 하나 멤버가 바뀌었으면 멘탈이 나갔을 것이다고 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최예나는 언니들과 다시 등교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다. 시즌1의 케미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여고추리반2’는 오는 3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여고추리반2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사진/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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